
2월25일 미국주식 체크포인트 오늘 지수 요약: “지수는 올랐고, 상승의 중심은 기술주였습니다”
2월 25일(미국 현지)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0.8%(6,946.13), 다우 +0.6%(49,482.15), 나스닥 +1.3%(23,152.08)**로 마감했고, 소형주 러셀2000도 **+0.4%**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숫자보다 **“상승이 어디에서 왔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월요일 급락 때 시장을 눌렀던 건 관세·AI 디스럽션(산업 파괴) 같은 불확실성이었는데, 2월 25일은 그 공포가 일단 완화되며 기술주·반도체·소프트웨어가 강하게 회복한 날로 정리됩니다.

체크포인트 1) 오늘 반등의 본체: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며 시장이 먼저 베팅했다”
오늘 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엔비디아를 기다리는 장세”**입니다. AP는 엔비디아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서, 실적 발표 자체가 지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오늘은 기술주가 S&P 500을 끌어올렸고, 나스닥이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여기서 개인 투자자가 반드시 해야 할 분리 작업이 하나 있습니다.
- 오늘 수익이 “내 종목 선택” 덕분인지
- 아니면 “기술주 베타(섹터/지수 노출)” 덕분인지
엔비디아 같은 초대형 종목이 중심에 서면, 계좌가 올라가도 시장 전체 체력이 좋아졌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특히 그 함정이 강한 날입니다.
체크포인트 2) AI 디스럽션 우려: “끝난 게 아니라, 잠깐 진정됐다”
Reuters는 최근 시장이 “AI가 기존 산업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반영해 왔고, 오늘은 그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 완화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왔다고 정리합니다.
이 말은 곧, 내일(그리고 앞으로) 시장이 다시 흔들릴 수 있는 트리거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2월25일 미국주식 체크포인트의 결론은 “AI 다시 풀베팅”이 아니라 **“AI 쪽으로 돈이 돌아오는지 확인 단계”**입니다.
체크포인트 3) 실적 장세의 현실: 잘하면 폭등, 가이던스가 꺾이면 급락
오늘은 같은 상승장에서도 실적이 주가를 갈랐습니다. Reuters는 대표적으로 Axon 급등, 반대로 First Solar·Lowe’s 급락, GoDaddy 급락(가이던스 약함) 같은 사례를 함께 언급합니다.
이 흐름은 투자자에게 아주 단순한 원칙 하나를 강요합니다.
- “스토리”보다 가이던스(전망)
- “좋은 실적”보다 다음 분기의 수요/마진/가격결정력
즉, 요즘 장에서 실적 시즌은 맞으면 크게 맞고, 맞추면 크게 먹는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벤트(실적/컨퍼런스콜) 앞에서는 예측보다 비중·손절 기준·현금 비중이 먼저입니다.
체크포인트 4) 섹터/확산/거래량: “올랐지만 확신이 완전히 붙은 건 아니다”
오늘은 단순히 기술주만 오른 게 아니라, 시장 폭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Reuters는 NYSE와 나스닥에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고 전합니다.
다만 방심하면 안 되는 대목도 같이 있습니다. Reuters는 전체 거래량이 월평균보다 낮았다고 언급합니다.
거래량이 얇은 상승은 보통 “가짜다”가 아니라, 아직 시장이 확신을 100% 못 가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내일은 지수보다 “상승의 확산”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 반도체만 오르고 소프트웨어가 못 따라오면: 반등이 좁아질 수 있음
- 소프트웨어까지 동행하면: 공포 진정이 더 진행될 수 있음
(이건 예언이 아니라, 내일 체크해야 할 관찰 포인트입니다.)
체크포인트 5) 연준/금리: “금리가 조용하면 주식은 다시 성장으로 쏠린다”
AP는 오늘 미 국채금리가 큰 변동 없이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하고, Reuters도 전반적으로 “금리 급등이 시장을 누르지는 않았다”는 맥락으로 설명합니다.
또 Reuters는 리치먼드 연은 총재 톰 바킨의 발언(“AI가 노동을 대체하기보다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취지)을 전하며, AI에 대한 공포가 완화되는 데 이런 코멘트도 한몫했다고 정리합니다.
이 조합(금리 안정 + AI 공포 완화)이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성장주/기술주 쪽으로 기웁니다. 오늘이 그 전형적인 하루였습니다.
체크포인트 6) 정규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숫자는 강했다, 이제는 ‘가이던스 해석’의 시간”
정규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FY26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Reuters는 엔비디아가 Q4 매출 681억3천만 달러를 보고했고, 발표 후 시간외에서 주가가 **상승(약 +3% 언급)**했다고 전합니다.
FT는 엔비디아가 회계연도 기준 연매출 2,159억 달러(215.9B)를 처음으로 넘겼고, 데이터센터 매출이 623억 달러,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약 780억 달러로 제시됐다고 정리합니다.
여기서 제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건 “숫자 자체가 강했다”까지입니다.
내일 시장 반응은 (1) 가이던스 톤, (2) 마진/공급 제약 코멘트, (3) 빅테크 CAPEX 지속성 같은 디테일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컨퍼런스콜/추가 기사 확인이 필요하니, 제가 지금 단계에서 “오른다/내린다”를 단정하진 않겠습니다.
내일(2/26) 아침 7분 체크리스트: 이것만 보면 과잉반응을 줄입니다
- 엔비디아 실적 이후 시간외 반응이 정규장까지 확산되는지
- 반도체 지수(필라델피아 반도체)가 동행하는지
- 소프트웨어/서비스 지수가 계속 회복하는지(오늘 Reuters는 +2.9% 언급)
- “상승 종목 수 > 하락 종목 수” 흐름이 유지되는지(시장 폭)
- 거래량이 평균을 회복하는지(확신 체크)
- 실적 쇼크형(가이던스 미스) 급락이 추가로 나오는지
- 금리/달러가 갑자기 튀는지(성장주 압박 신호)
FAQ
Q1. 2월25일 미국주식 체크포인트 결론은 “상승 추세 복귀”인가요?
A. 단정하긴 이릅니다. 지수는 올랐지만 거래량이 월평균보다 낮았다는 언급이 있고, 상승의 중심이 기술주로 쏠렸습니다.
Q2. 엔비디아 실적은 ‘좋았다’고 보면 되나요?
A. 매출/데이터센터/연매출, 그리고 가이던스까지 강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시장 반응은 가이던스 해석과 컨퍼런스콜 코멘트에서 갈릴 수 있습니다.
Q3. 오늘 같은 날 개인 투자자가 제일 조심해야 할 건 뭔가요?
A. “기술주가 올랐으니 나도 따라타야 한다”는 추격매수입니다. 오늘은 엔비디아 대기 심리가 강했고, 내일 변동성(실적 소화)이 커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