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화 설비를 설계하시다 보면, 프로그램 자체보다 더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설정과 배선일 때가 많습니다. 입력은 센서라서 대충 감이 오는데, 출력 쪽은 릴레이를 써야 할지, 솔레노이드 밸브를 바로 물려도 되는지, 공통(COM)을 어디에 연결해야 할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의 기본 개념부터 종류, 주소 체계, 배선과 보호 방법까지 실무 위주로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처음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접하시는 분도, 현장에서 이미 사용 중이신 분도 한 번에 정리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이 하는 일부터 이해하기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말 그대로 PLC가 외부 기기를 ON/OFF로 제어하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입력접점이 “상태를 읽는 눈”이라면, 출력접점은 “명령을 내리는 손”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 모터 기동용 마그네틱 코일
- 실린더 구동용 솔레노이드 밸브
- 경광등, 부저, 표시등
- 인버터의 운전/정지 신호
이러한 장치들을 직접 혹은 릴레이를 거쳐 제어하는 신호가 바로 출력접점입니다. 프로그램에서는 Y0, Y1처럼 “Y 어드레스”로 표현되고, 실제 단자대에서는 “OUT 단자”로 나와서 외부 부하와 연결됩니다.
실무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출력접점은 내부 트랜지스터 또는 릴레이가 물려 있는 전기 스위치라는 점입니다. 즉, 이 스위치가 견딜 수 있는 전압·전류 한계를 넘기면 접점이 붙어버리거나(용착),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카탈로그에 나온 정격 내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의 주요 타입 정리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대략 아래와 같이 나눠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릴레이 출력 타입 (Relay Output)
- 트랜지스터 출력 타입 (Transistor Output)
- (AC 부하용) 트라이액 출력 타입 (Triac Output, 일부 모델)
각 타입에 따라 허용 전압, 전류, 부하 종류가 달라지고, 이것이 바로 PLC 선정과 배선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출력접점을 선택하거나 설계하실 때 꼭 확인하셔야 할 핵심입니다.
릴레이 타입 Mitsubishi PLC 출력접점 특징
릴레이 타입은 내부에 기계식 릴레이 접점이 들어 있어서, AC/DC를 모두 무난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장점
- AC 220V 코일, DC 24V 코일 등 다양한 부하를 직접 제어 가능
- 절연성이 좋아 노이즈에 비교적 강함
- 단점
- 기계식이라 수명이 한정되어 있으며, 스위칭 속도가 느림
- 접점이 소손되거나 용착될 가능성이 있음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Mitsubishi PLC 출력접점(릴레이 타입)**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 마그네틱 코일, 솔레노이드 밸브처럼 코일 부하를 직접 제어
- 장비 특성상 AC 부하와 DC 부하가 섞여 있는 경우
- 고속 펄스 출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반 ON/OFF 제어
다만, 릴레이 타입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사용할 때도 부하 전류가 커질 경우 외부 파워 릴레이나 마그네틱을 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LC 접점은 신호용, 외부 릴레이는 전력용이라고 생각하면 안전합니다.
트랜지스터 타입 Mitsubishi PLC 출력접점 특징
트랜지스터 타입 출력접점은 대부분 DC 24V 전용 부하 제어에 사용됩니다. 내부에 전자 소자가 들어 있어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장점
- 고속 ON/OFF 가능(고속 카운터, 펄스 출력 등)
- 기계적 접점이 없어 스위칭 수명이 매우 김
- 단점
- 대부분 DC 24V 전용, AC 부하 직접 제어 불가
- 누설 전류가 존재할 수 있어, 극저전류 부하에서는 주의 필요
예를 들어, 서보드라이버의 CCW/CW, 알람 리셋 신호, 소형 솔레노이드 밸브, 릴레이 코일 등을 출력접점(트랜지스터 타입)에 물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정격 전류와 허용 부하를 초과하지 않도록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싱크(Sink) / 소스(Source) 방식 이해하기
Mitsubishi PLC 출력접점(특히 트랜지스터 타입)을 사용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개념이 싱크(Sink) / 소스(Source) 방식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싱크(Sink) 출력
- 부하에서 +24V를 넣어주고, PLC 출력이 0V(–) 쪽으로 전류를 빼주는 방식
- 부하 기준으로 보면 “마이너스를 PLC가 잡아주는 구조”
- 소스(Source) 출력
- PLC 출력이 +24V를 공급하고, 부하는 0V(–) 쪽에 연결
- 부하 기준으로 보면 “플러스를 PLC가 공급하는 구조”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설계하실 때는 다음을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 사용하는 입출력 모듈이 싱크인지 소스인지
- 센서·부하가 NPN 타입인지, PNP 타입인지
- 공통(COM) 단자를 0V에 묶을지, +24V에 묶을지
이 부분을 잘못 연결하면 출력이 켜져도 부하가 동작하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모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같은 출력접점이라도 모듈 타입에 따라 배선 방식이 달라진다는 점을 꼭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주소(Y)의 기본 구조
프로그램에서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보통 Y 어드레스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 Y0: 메인 스타트 램프
- Y1: 경광등
- Y2: 실린더 전진 솔레노이드
- Y3: 실린더 후진 솔레노이드
이런 식으로 설계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무 팁으로는 기능별로 Y 주소를 묶는 것이 좋습니다.
- Y0~Y7: 안전·알람 관련
- Y10~Y17: 메인 구동부(모터, 실린더 등)
- Y20~Y27: 보조 기능(램프, 부저, 타워등)
이렇게 규칙을 정해두시면, 나중에 도면을 보거나 프로그램을 수정할 때 출력접점만 봐도 장비 구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출력설비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여유 Y 주소를 미리 남겨두시면, 이후 증설 시 구조를 깔끔하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출력 용량과 외부 릴레이 사용 기준
마지막으로,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설계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출력 용량(정격 전류·전압)**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실무에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 코일 전류가 PLC 정격의 50%를 넘으면 외부 릴레이 사용 고려
- 인덕티브 부하(마그네틱, 솔레노이드, 밸브 등)는 서지(역기전력)를 고려해 서지 흡수 소자 병행 사용
- 모터처럼 큰 부하는 반드시 마그네틱이나 인버터를 통해 간접 제어
즉, 출력접점은 “명령 신호를 만들어 주는 회로”로 보고, 실제 부하 전류는 외부 릴레이나 마그네틱, 인버터, 서보드라이버가 담당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이런 구조가 되어 있으면 접점 불량, 모듈 손상 같은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 배선 기본 구조 이해하기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실제로 배선하실 때는 전원–출력–부하–공통(COM) 흐름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작업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기본 흐름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 릴레이 타입 예시
- 전원에서 AC220V 또는 DC24V를 준비
- 전원 한 쪽을 부하(예: 솔레노이드 밸브 코일)의 한 단자에 연결
- 부하의 다른 단자를 Mitsubishi PLC 출력접점(Y0, Y1 등)에 연결
- 해당 출력의 공통(COM)을 전원의 반대 쪽에 연결
이렇게 하면 출력접점이 ON 될 때만 회로가 닫히면서 전류가 흐르고, 부하가 동작하게 됩니다.
트랜지스터 타입인 경우에는 싱크/소스 방식에 따라 공통을 0V 또는 +24V에 연결해야 합니다.
- 싱크 출력 모듈
- COM 단자를 0V에 연결
- 부하에 +24V를 공급하고, 반대쪽을 Y 단자로 연결
- 소스 출력 모듈
- COM 단자를 +24V에 연결
- 부하의 다른 단자를 0V로 연결
도면을 그리실 때는 Mitsubishi PLC 출력접점 모듈의 COM 단자 옆에 전원 기호를 함께 표기해 두시면, 나중에 유지보수 담당자가 회로를 이해하기 훨씬 쉬워집니다.
코일 부하를 위한 서지 보호와 출력접점 보호
마그네틱, 솔레노이드, 릴레이 코일처럼 인덕티브 부하는 OFF 될 때 **역기전력(서지 전압)**이 발생해서 출력접점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출력 모듈이 빨리 고장 나거나, 주변 신호에 노이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DC 코일 부하: 플라이휠 다이오드(역병렬 다이오드)
- 코일 단자 양 끝에 다이오드를 역방향으로 병렬 연결
- 역기전력이 다이오드 경로로 순환하면서 출력접점 보호
- AC 코일 부하: RC 스너버 회로
- 저항(R)과 커패시터(C)를 직렬로 묶어 코일 양 끝에 병렬 연결
- AC 서지를 흡수해 출력접점의 절연에 도움
- 바리스터, 서지 흡수기 사용
- 특정 전압 이상에서만 동작해 서지를 클램핑
- 고주파 노이즈나 대형 부하 ON/OFF 시 효과적
특히 릴레이 타입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기계식 접점이다 보니, 서지 보호 유무에 따라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부하 종류에 맞는 서지 보호 부품을 함께 도면에 넣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발생하는 오배선 사례와 점검 포인트
현장에서 Mitsubishi PLC 출력접점 관련 트러블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단순한 오배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COM 단자 미연결 또는 잘못된 전위 연결
- 출력(Y)에만 부하를 연결해 놓고 COM을 빼먹는 경우
- 싱크 모듈인데 COM을 +24V가 아닌 0V에 연결해야 하는데 반대로 연결한 경우
- 전원 혼용 문제
- 한 출력 모듈에 AC와 DC를 섞어서 사용하는 설계
- 서로 다른 전원(예: 24V와 12V)을 같은 COM에 묶어버리는 오류
- 주소(Y)와 단자대 라벨 불일치
- 도면상 Y10인데 실제 배선은 Y12에 물려 있는 경우
- 유지보수 시 “프로그램과 장비 동작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대표적인 원인
- 부하 전류 과다 사용
- 정격보다 큰 코일을 출력접점에 직결
- 여러 부하를 병렬로 한 점에 묶어서 사용
이런 문제를 예방하시려면, 시운전 전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한 번씩 짚어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외부 장비와 직접 맞닿는 부분이라, 한 번 잘못 설계되면 모듈 교체 비용과 다운타임이 크게 늘어납니다.
안전회로·인터록에서의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사용 주의사항
비상정지(E-STOP)나 안전 도어 스위치 같은 안전 관련 회로는 가능하면 안전릴레이, 안전PLC 등 전용 장치를 중심에 두고 설계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다음과 같은 역할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릴레이의 상태를 감시하는 모니터 출력 수신
- 안전 회로가 투입되어 있을 때만 동작을 허용하는 소프트 인터록
- 비상정지 후 재기동 시퀀스를 위한 램프 표시, 경고 부저 제어
즉,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접 차단 기능은 안전 릴레이나 안전 접촉기를 사용하고,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은 부가적인 제어와 표시, 시퀀스 제어 쪽에 사용하는 구성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역할을 분리해 놓으면, 만약 출력접점 모듈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안전 기능 자체는 별도의 회로로 유지되므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계·시운전을 위한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체크리스트
실무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Mitsubishi PLC 출력접점 관련 체크리스트를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사용 중인 모듈이 릴레이 타입인지, 트랜지스터 타입인지 확인하셨나요?
- 트랜지스터 타입이라면 싱크/소스 방식과 센서·부하의 NPN/PNP 타입을 맞추셨나요?
- 각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의 정격 전압·전류를 카탈로그로 확인하셨나요?
- 코일 부하에는 다이오드, RC 스너버 등 서지 보호 회로를 설계에 포함하셨나요?
- Y 주소 체계를 기능별로 구분해 규칙적으로 배정하셨나요?
- 도면상의 Y 주소와 실제 단자대 라벨, 배선이 일치하는지 검토하셨나요?
- 안전회로는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이 아닌 전용 안전릴레이·안전접점을 사용하셨나요?
- 향후 증설을 고려해 여유 출력점과 예비 배선을 확보하셨나요?
이 정도 항목만 시운전 전에 한 번씩 체크하셔도 Mitsubishi PLC 출력접점으로 인한 트러블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자주 묻는 질문(FAQ)
Q1. 릴레이 타입과 트랜지스터 타입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A. 고속 펄스나 빠른 응답이 필요 없고 AC/DC가 섞여 있으면 릴레이 타입 출력접점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DC24V 위주의 제어이고, 고속 신호나 내구성이 중요하다면 트랜지스터 타입이 적합합니다. 대부분의 일반 장비에서는 두 타입을 적절히 조합해 사용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Q2. 출력 한 점이 고장 나면 모듈 전체를 교체해야 하나요?
A. 일부 출력접점 모듈은 점 단위로만 손상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는 보통 모듈 전체를 예비품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중요한 라인은 예비 모듈을 반드시 준비해 두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3. 누설전류 때문에 LED 램프가 희미하게 켜져 있어요.
A. 트랜지스터 타입 Mitsubishi PLC 출력접점에는 소량의 누설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아주 소전류로도 동작하는 LED 램프나 전자식 기기에서는 “꺼져 있어야 할 때 희미하게 빛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하 병렬에 저항을 넣어 전류를 흡수하거나, 릴레이를 한 단계 더 거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Q4. 출력 모듈 여유율은 어느 정도로 잡는 게 좋을까요?
A. 물리적으로는 점 수 기준 20~30% 정도, 전류는 정격의 50~70% 이내로 사용하시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장기간 사용하시려면 “정격 한계에 달라붙지 않는 설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마무리: Mitsubishi PLC 출력접점 설계, ‘여유’와 ‘분리’가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의 역할, 타입, 배선 구조, 서지 보호, 안전 회로, 체크리스트와 FAQ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해 보면 출력접점 설계의 핵심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전기적 여유를 넉넉하게 두고 사용하는 것
- 전력 회로·안전 회로와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
이 두 가지만 지키셔도 출력 모듈 고장, 오동작, 안전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Mitsubishi PLC 출력접점을 사용해 장비를 설계하시거나 기존 설비를 개선하실 때, 이 글을 기준으로 하나씩 점검해 보시면 훨씬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TIP! 출력접점은 2개 이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간혹 프로그램 작성중 오타로 인해 같은 주소의 출력접점을 연결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이중코일로 PLC CPU의 오류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않는 원인이 됩니다. 위 예시와 같이 출력에 같은 주소를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