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처음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기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PLC를 처음 배우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명령이 바로 타이머입니다. 특히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은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실무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초보자와 실무자 모두 꼭 정확히 이해하고 계셔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GX Works2, GX Works3 환경을 기준으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래더 예시까지 단계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이란?

간단히 말하면,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은 “일정 시간 후에 동작을 시키거나, 일정 시간 동안 신호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 구조”입니다.
센서를 통해 제품이 감지된 후 몇 초 뒤에 실린더를 동작시키고 싶거나, 모터를 일정 시간만 구동하고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싶을 때 타이머가 필요합니다.

Mitsubishi PLC에서는 일반적으로 T0, T1, T2… 와 같은 타이머 디바이스를 사용하며, 각 타이머에 설정 시간(프리셋값) 을 넣어 두고 코일을 ON 시켰을 때 시간이 카운트되는 구조입니다. 이 타이머 신호를 다시 다른 출력 코일이나 인터록 조건에 연결하면서 하나의 타이머프로그램이 완성됩니다.


Mitsubishi PLC 타이머의 기본 동작 원리

M100 신호가 ON이되면 10초뒤 T0신호가 ON되면서 Y0가 ON이 되는 프로그램 예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이해하시려면 먼저 “타이머가 언제 시작되고, 언제 리셋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1. 타이머 코일이 ON 되는 순간부터 카운트 시작
    • 래더에서 T0 코일이 ON 되면 내부적으로 시간이 0에서부터 증가합니다.
    • 설정값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타이머 접점이 OFF 상태입니다.
  2. 설정 시간에 도달하면 타이머 접점 ON
    • 예를 들어 T0에 50(=5.0초)을 세팅하고, 시간 단위가 100ms라면
      타이머가 5초를 모두 카운트한 뒤에 T0 접점이 ON으로 바뀝니다.
  3. 입력 조건이 꺼지면 타이머는 리셋
    • 대부분의 비유지 타이머는 코일이 OFF 되는 순간 카운트 값이 0으로 리셋됩니다.
    • 다시 코일이 ON 되면 0부터 다시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이 기본 원리를 머릿속에 정리해 두셔야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오동작을 줄이고, 원하는 타이밍을 정확히 만들 수 있습니다.


Mitsubishi PLC에서 자주 쓰는 타이머 종류

Mitsubishi PLC에는 여러 타입의 타이머가 있지만, 초보자 분들이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공부하실 때 꼭 알아두셔야 할 대표적인 타이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ON 지연 타이머 (통상 TON 역할)
    • 입력 조건이 ON 된 후, 설정 시간만큼 지난 뒤에 접점이 ON 됩니다.
    • “버튼을 누르고 3초 뒤에 모터를 켜라” 같은 동작에 사용합니다.
  2. OFF 지연 타이머 (통상 TOF 역할)
    • 입력 조건이 OFF 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은 접점이 유지됩니다.
    • “센서가 떨어져도 2초 동안은 흡착을 유지하라” 같은 경우에 사용합니다.
  3. 축적형(유지형) 타이머(RET 개념)
    • 조건이 꺼져도 지금까지 카운트한 시간이 유지됩니다.
    • 별도 리셋 신호가 들어와야 타이머 값이 0으로 초기화됩니다.
    • “설비 가동 누적 시간”, “예열 누적 시간” 등을 계산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PLC 기종과 프로그램 환경에 따라 명령어 표기 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의 핵심 개념은 동일하기 때문에, 위 세 가지 동작 패턴만 명확히 이해하셔도 대부분의 설비에 응용하실 수 있습니다.


GX Works에서 타이머 설정 단위 이해하기

실무에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바로 시간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100”이라는 값이라도 타이머의 단위 설정에 따라 실제 시간이 달라집니다.

  • 단위가 100ms인 타이머에 100을 넣으면 → 실제 시간은 10초
  • 단위가 10ms인 타이머에 100을 넣으면 → 실제 시간은 1초

따라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설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장비에서 필요한 실제 시간을 먼저 정의한다.
    • 예) “제품 배출 후 3초 뒤에 알람 램프를 끄자”
  2. 사용할 타이머의 단위를 확인한다.
    • GX Works 프로젝트에서 타이머 단위가 100ms인지, 10ms인지 확인
  3. 실제 시간을 타이머 값으로 변환한다.
    • 예) 3초 / 0.1초(=100ms) = 30 → 프리셋값 30 세팅

이렇게 정리해 두면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작성하실 때 “시간이 왜 이렇게 길지?”, “왜 이렇게 빨리 꺼지지?” 같은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예시 흐름

아직 래더를 직접 보여드리지는 않았지만, 기본 흐름만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시작 버튼을 누른 뒤 5초 후에 모터를 동작시키는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시작 버튼 입력 (X 접점)
    • X0 : 시작 버튼이 ON이면 타이머 코일(T0)을 구동
  2. 타이머 T0 동작
    • T0 프리셋값을 50(=5초)으로 설정
    • X0가 ON된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 T0가 0 → 50까지 카운트
  3. T0 접점으로 모터 Y 출력 제어
    • T0가 완료되면 T0 접점이 ON
    • 이 T0 접점을 Y0 모터 코일의 조건으로 사용

이 구조만 이해하셔도, 앞으로 더 복잡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큰 틀을 쉽게 확장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실제 래더 예시, 유지형 타이머 응용, 여러 타이머를 조합한 시퀀스 설계 방법, 그리고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디버깅 팁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실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래더 예제

이제 개념은 이해하셨으니, 간단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예제를 래더 형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설명 편의를 위해 GX Works2 기준으로 표현하겠습니다.

1) 시작 후 5초 뒤 모터 ON 예제

조건

  • X0 : 시작 버튼
  • Y0 : 모터 출력
  • T0 : ON 지연 타이머, 단위 100ms, 프리셋값 50 (5초)

[타이머 구동 래더]

  • |—[ X0 ]————————————( T0 )—|

X0가 ON 되는 순간 T0가 카운트를 시작합니다. T0의 프리셋값이 50이므로 5초 동안 카운트한 뒤 T0가 완료 상태가 됩니다.

[타이머 완료 후 모터 구동 래더]

  • |—[ T0 ]————————————( Y0 )—|

T0가 완료되면 T0 접점이 ON 되고, Y0 모터가 동작합니다.
이 구조가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패턴입니다.


OFF 지연 타이머를 활용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다음은 OFF 지연 개념을 응용한 구조입니다. Mitsubishi PLC에서는 명령어와 디바이스 구조가 기종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조건이 꺼져도 일정 시간 유지된다”는 동작 흐름은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센서가 떨어져도 3초 동안은 흡착을 유지하고 싶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조건

  • X1 : 진공 센서
  • Y1 : 흡착 밸브 출력
  • T1 : OFF 지연 용도 타이머

[센서 ON 시 타이머 및 출력 유지]

  • |—[ X1 ]————————————( Y1 )—|
  • |—[ X1 ]————————————( T1 )—|

센서 X1이 ON인 동안에는 Y1도 ON, T1도 카운트를 대기하거나 리셋 상태입니다.

[센서 OFF 후 일정 시간 유지]

센서 X1이 OFF로 떨어지는 순간부터 T1이 카운트를 시작하고,
T1 카운트 중에는 Y1을 계속 ON 시켜 줍니다.

  • |—[ T1 ]————————————( Y1 )—|

이런 식으로 구성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센서가 순간적으로 튀거나, 제품이 빠져나가도 바로 꺼지지 않고 일정 시간 유지되는” 안정적인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축적형(유지형) 타이머를 이용한 누적 시간 관리

이번에는 축적형 타이머(RET 개념) 을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예를 보겠습니다.
축적형의 핵심은 “조건이 꺼져도 이전 시간 값이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설비가 가동된 총 누적 시간을 관리하고 싶다고 할 때:

조건

  • X2 : 설비 운전 조건
  • X3 : 누적 시간 리셋 버튼
  • D100 : 누적 시간 저장용 데이터 레지스터 (타이머 값 이동용)
  • T2 : 축적형 타이머

[가동 중인 동안 축적 카운트]

  • |—[ X2 ]————————————( T2 )—|

X2가 ON 되어 있는 동안 T2가 계속 카운트합니다.

  • X2가 OFF 되면 카운트는 멈추지만, 카운트 값은 유지됩니다.

[누적 시간 리셋]

  • |—[ X3 ]————————————( RST T2 )—|

리셋 버튼 X3를 눌렀을 때만 T2의 값을 0으로 초기화합니다.
이 구조를 응용하면, D 레지스터와 함께 사용하여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내에서 누적 시간을 화면에 표시하거나, 일정 시간이 넘으면 경고 알람을 띄우는 로직도 쉽게 설계하실 수 있습니다.


GX Works에서 타이머 디바이스와 파라미터 설정 팁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설계하실 때 자주 놓치는 부분이 타이머 디바이스 범위와 파라미터 설정입니다. 몇 가지 실무 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타이머 번호 체계 정리하기
    • T0~T19 : 장비 전체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타이머
    • T20~T49 : 1번 스테이션용 타이머
    • T50~T79 : 2번 스테이션용 타이머
      이런 식으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에서 타이머 번호만 봐도 용도를 짐작할 수 있도록 규칙을 만들어 두시면 유지보수가 매우 편해집니다.
  2. 파라미터에서 타이머 단위 확인하기
    • 프로젝트 파라미터의 타이머 단위 설정(100ms/10ms 등)을 꼭 다시 확인하시고,
    • 장비 사양서에 “실제 시간(sec)”과 “타이머 값”을 동시에 기록해 두시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3. 주석(Comment)을 적극 활용하기
    • T0 : “제품 배출 후 모터 딜레이”
    • T1 : “센서 OFF 후 흡착 유지 시간”
      이렇게 주석만 잘 달아도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의 가독성과 유지 보수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타이머 오류와 해결 방법

현장에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작성하다 보면 비슷한 실수가 반복됩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와 해결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타이머 값은 제대로인데, 실제 시간과 다르게 동작하는 경우
    • 대부분 타이머 단위를 잘못 이해한 경우입니다.
    • 100ms 타이머인지 10ms 타이머인지 파라미터를 확인하시고,
    • “실제 시간 = 타이머 값 × 단위시간”을 다시 계산해 보셔야 합니다.
  2. 버튼을 짧게 눌렀다가 떼면 타이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
    • 비유지 순간 버튼(X 접점)이 너무 짧게 ON 되면, 타이머가 프리셋값에 도달하기 전에 OFF가 되어 리셋됩니다.
    • 이럴 때는 자체 홀딩 회로를 하나 추가해서, ON 조건을 일정 시간 유지시키는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구조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3. 여러 타이머를 직렬로 연결해 버리는 경우
    • 타이머 접점을 직렬로만 계속 연결하면,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전체 시퀀스가 꼬일 수 있습니다.
    • 가급적이면 “스텝별로 타이머를 나누고, 중간 중간 플래그(M접점)를 두는 구조”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구성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설계 시 체크리스트

마지막에 장비를 시운전하기 전에, 아래 체크리스트를 한 번씩 점검해 보시면 타이머 관련 트러블을 많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

  1. 타이머 단위를 정확히 확인했는가?
    • 100ms / 10ms / 1ms 등 단위를 문서에 반드시 명시
  2. 타이머 번호와 용도가 정리되어 있는가?
    • 스테이션별, 기능별 구분이 되어 있는지 확인
  3. 타이머 완료 조건이 너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 필요 이상으로 여러 조건을 직렬로 묶지는 않았는지 확인
  4. 리셋 조건이 명확한가?
    • 축적형 타이머의 경우, 리셋 신호가 항상 누락되지 않도록 별도로 설계했는지 확인
  5. 시운전 중 실제 시간과 사양서 시간 비교 테스트를 했는가?
    • 타이머 값을 변경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유지보수자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GX Works 프로젝트와 도면에 모두 기록

이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검토하시면, 나중에 다른 엔지니어가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주 받는 질문(FAQ)

마지막으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Q1. TON, TOF, RET 같은 명령어가 꼭 있어야 하나요?
A. Mitsubishi PLC 환경에서는 기종과 프로그램 방식에 따라 표기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ON 지연, OFF 지연, 축적형 타이머라는 개념은 모두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동작을 쓰는지”를 이해하는 것이고, 명령어 표기는 매뉴얼과 GX Works 도움말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Q2. 타이머가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A. 대형 프로그램에서는 타이머 디바이스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한 타이머를 여러 기능에 겹쳐 쓰기보다는, 주기 스캔용 인터럽트 타이머 + 소프트웨어 카운터(D 레지스터) 를 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을 확장하기도 합니다.

Q3. 실제 시운전에서 타이머 값은 어떻게 조정하나요?
A. 보통은 초기 설계 시 대략적인 값을 넣고, 현장에서 설비 상태를 보면서 프리셋값을 미세 조정합니다. 이때 설비 담당자가 직접 GX Works에서 수정할 수 있도록, 타이머 값은 별도의 파라미터 화면이나 HMI에서 바꿀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 이렇게 접근해 보세요

지금까지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의 기본 개념, 타이머 종류, 시간 단위 설정, 실제 래더 예시, 실무 팁과 체크리스트, FAQ까지 단계별로 살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타이머 숫자와 단위가 헷갈릴 수 있지만,

  1. 실제 필요한 시간을 먼저 정하고,
  2. 타이머 단위를 확인하고,
  3. 래더에서 “언제 시작하고 언제 끝나는지” 흐름을 그려 보는 습관만 들이시면,
    Mitsubishi PLC 타이머프로그램은 분명히 빠르게 익숙해지실 것입니다.

TIP! Mitsubishi는 LS와 다르게 고속타이머와 저속타이머를 지정된 주소값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어를 통해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LS PLC 타이머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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